HOME > 관련기사 대선후보 中企정책 '대동소이'..업계반응도 '미지근' 대선이 불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또 다른 승부처로 떠오른 곳이 있다. 재벌위주 경제구조 해소를 간절히 바라는 중소기업 분야다. 동반성장, 상생 등은 경제민주화와 맞물리면서 우리사회를 관통하는 주된 의제로 자리했다. 더욱이 산업비중 99%, 고용비중 88%를 차지하는 이른바 '99·88 중소기업인'들의 표심은 부동층과 더불어 이번 대선결과를 판가름할 상수가 됐다.... 밀당하는 文·安, 연애 같은 단일화 과정 흡사 연애 같다. 한쪽의 끊임없는 구애와 도도한 다른 한쪽.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은 지난달 19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출마 선언 이후 지속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해 왔다. 이에 안 후보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은 "단일화는 국민들이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기본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문 후보 측근 뿐만 아니라 문재인 후보도 꾸준히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 비슷하면서도 다른 文·安 사법개혁안 31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제시한 사법개혁안이 단일화 상대로 꼽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정책과 어떻게 다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후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한 국가기관이 모든 권한을 독점해서는 안 되고 국민에 의한 직접적인 견제와 감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검찰 및 경찰과 관련한 권력기관 바로세우기 정책을 내놓은 바 ... 安, 사법개혁정책 발표.."사법권, 국민에게"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사법권력을 국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취지의 사법개혁 추진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31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검찰 등 사정기관들이 국민 위에 군림하고 특권층의 불법행위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등 정치권이나 권력기관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며 "국민의 사법주권을 확대하고 사법권력을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국민 ... 서병수 "安 '꼼수정치, 文 '구걸정치'" 맹비난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31일 야권 단일화후보와 관련, "안철수 후보는 '꼼수정치', 문재인 후보는 '구걸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회의에서 "안 후보는 지지율이 떨어지거나 국민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질 시점에 책을 출판하고 TV예능에 출연하는 등 헐리우드 액션으로, 꼼수정치의 전형을 보여왔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