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묻지마공화국⑤)권력·지도층 '비리'가 만든 양극화·박탈감 '심각' 여의도 한복판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의정부역 흉기난동, 울산 슈퍼마켓 칼부림 사건. 최근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는 '묻지마 범죄'다. 묻지마 범죄는 아무 이유 없이 행해지는 것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는 사회에서 소외되고 낙오된 사람들의 자포자기형 분노 범죄다. 자신의 경제적 조건이 하락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자 불특정 다수를 향해 폭력을 휘두... 새누리 "단일화 협상 중단? 정치가 장난이냐"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4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 "정치가 장난이냐. 정치공학적 밀실 협의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치쇄신이니 가치연대니 하는 말은 결국 자신들의 행위를 포장하기 위한 미사여구였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 한·중·일FTA 협상 개시 '안갯속'..연내 협상 '불투명' 이번 달 이뤄질 예정이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가 당초 목표와는 달리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우위다오)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고, 권력 교체 등 3국의 정치적 일정도 남아있어 FTA를 논의할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13일 기획재정부와 외교통상부 등 정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 中 여성 정치인..유리벽 깰 수 있을까? 중국 최고 권력기구인 정치국에 여성 정치인이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주요외신은 7명으로 구성된 제 18대 정치국 상임위원 명단에 여성 정치인이 들어갈지 여부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류옌둥 국무위원은 중앙위원회 소속된 유일한 여성으로 이번 18대 정치국 상임위원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류옌둥 국무위원이 정치국 입성에 성공하면 중앙... (기자의눈)총리보다 선관위사무총장이 바쁜 예산국회 342조5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나랏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어떤 돈은 더 필요하고, 어떤 돈은 불필요한지를 심의해야할 예산국회가 선거와 정치에 얼룩지고 있다. 지난달 말일부터 2일까지 3일째 진행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들의 정치적인 질문으로 제대로 된 예산심의가 되지 못했다. 특히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