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상대 총장 "사퇴할 마음 없어" 한상대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간부들의 용퇴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장은 29일 대검 부장들이 찾아가 용퇴를 요구하자 거절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장은 이날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는 30일 예정된 검찰 개혁방안 발표일정도 현재까지는 변동이 없는 상태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가정적인 것... 대검 간부들, 한상대 총장 사퇴 요구 한상대 검찰총장이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것에 대해 대검 검사장급 간부들이 29일 한 총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한상대 검찰총장 이날 오전 9시쯤 채동욱 대검차장을 비롯한 전 대검 부장(검사장급)들은 총장실에 올라가 총장의 용퇴를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 최 부장은 빠졌다. 전날 한 총장이 최 부장에 대한 감찰지시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 지검 부장... 대검, '뇌물검사 조언' 최재경 중수부장 감찰 착수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최재경 대검 중앙수사부장(50)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대검 감찰본부는 28일 "거액의 뇌물 수수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준 검사 사건을 수사중인 김수창 특임검사로부터 대검 중수부장이 감찰 기간 중 김 검사에게 문자로 언론 취재 대응 방안에 대하여 조언을 하는 등 품위 손상 비위에 관한 자료를 이첩받아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검 감... 대검, 간부대상 토론회 개최.."총장 거취 논의 부정적" 한상대 검찰총장이 25일 과장급 이상 대검 간부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고 검찰개혁과 연이어 발생한 검사 비위 사건에 대한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들의 신뢰가 실추된 현재의 검찰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자성해야 한다는 데 동감했다. 또 "검찰 만능주의의 폐해를 벗어나야 한다", "극약처방이 필요한 시기이다"는 등 현재 검찰이 처한 상황... 한상대 검찰총장 "중수부 폐지 고려하고 있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야권 대선후보들이 앞다퉈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검찰개혁 방안을 전향적인 각도에서 전면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수부 폐지와 상설특검 문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문제에 대해 검사들과 폭넓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 총장은 "지난 검사장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