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B 임명 검찰총장 3명 모두 불명예 퇴진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사퇴하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임한 역대 11번째 검찰총장이 됐다. 특히 한 총장의 사퇴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의 검찰총장 3명 모두 임명도 되기 전에 낙마하거나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하는 기록을 남겼다. 전임 전부에서 임명된 임채진 전 검찰총장이 현 정부 들어 중도 하차한 것까지 포함하면 총 4명인 셈이다. ◇이 대통령 ... 한상대 총장 "깨끗이 사직하는 게 누를 안 끼치는 일" 한상대 총장이 갑자기 사퇴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깨끗이 사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누를 안 끼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30일 오전 사퇴의사를 밝힌 뒤 퇴청하다 기자들과 만나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사직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장은 또 "제가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결국 막판에 조직을 추스리지 못해서 국민께 또 나라에 누를 끼친점 죄... 검찰총장 사퇴 "어떠한 비난과 질책도 달게 받겠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일련의 검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30일 사퇴한다고 밝혔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10시 서울 대검찰청 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대검찰청 청사 1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최근 검찰에서 부장검사 억대 뇌물사건과 피의자를 상대로 성행위를 하는 등 차마 말씀드리기조차 부끄러운 사... 한상대 총장, 사퇴 결심..검찰 개혁안 발표 취소 검찰 내부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전방위 사퇴압박을 받던 한상대 검찰총장이 사퇴를 결정했다. 대검찰청은 30일 오전 10시 대검철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한 총장이 사퇴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퇴진 압박을 받던 한 총장은 이날 새벽 최종 사퇴의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검찰 개혁안을 발표한뒤 신임을 묻기 위해 사표를 제출할 ... 한상대 검찰총장, 검찰개혁안 발표 취소(1보) 한상대 검찰총장은 30일 발표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검찰개혁안 발표를 취소하고 오전 10시 사퇴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