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동차 표준약관 개편에 손보업계 '속앓이' 금융감독원이 최근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발표한 후 손해보험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개정안이 실시되면 보험료 수입(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드러내 놓고 불만을 제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8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전면 개정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피해자가 보장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키... 내년 4월부터 자차보험료 35%까지 줄일 수 있다 내년 4월부터 자동차보험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했던' 자기차량손해'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다. 무면허나 마약·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당해도 자동차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보험'표준약관 개정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방안은 기존 표준약관을 전면 개정해 불공정한 약관조항을 정비... 車보험 원수보험료 축소..손보사 '울상' 지난달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가 크게 줄어들면서 손해보험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손보사 수입보험료의 20~30%를 차지하고 있어 원수보험료가 감소하면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또 원수보험료가 줄어들면 손해율 상승-운용자산 축소로 이어져 투자이익도 감소하게 된다. 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2012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지난... 태풍 '산바'에 손보사 "車보험료 인하 어려워" 태풍 '산바'가 북상하자 손해보험 업계는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북상했던 '볼라벤', '덴빈'에 이어 '산바'까지 한반도를 휩쓸어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월 수준인 80%를 넘길 것으로 우려를 하고 있는 것. 1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북상한 태풍 '덴빈', '볼라벤'의 영향으로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대로 치솟았다. 삼성화재의 8월... 보험업계, 종이문서 없어지나..전자청약 '열풍' 최근 보험업계에 전자청약 시스템 열풍이 불고 있다.전자청약의 경우 수십장의 종이문서를 넘겨가며 복잡한 가입절차를 거칠 필요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업법 개정으로 전자서명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보험사들이 태블릿PC에 기반한 전자청약 시스템을 도입,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