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安캠프, 또 다른 대선캠프로 거듭나다 예비후보직은 사퇴했고 캠프는 해단했다. 하지만 안철수 전 후보 측은 예비후보였던 당시보다 더 큰 태풍이 돼 대선판에 돌아왔다. 지난달 23일 사퇴 이후 13일간 숙고를 거듭하던 안 전 후보는 지난 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합치기로 공언했다. 캠프가 해체됨으로써 조직도 분해됐지만 기존 참모진 등 관계자들은 문 후보 지원을 선... 安측 국민소통자문단 "文·安 연합에 참여 안해" 안철수 전 후보의 진심캠프에서 국민소통자문단으로 활동했던 인사들이 안 전 후보가 자신과 이념적 편차가 있다고 했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손잡는데 우려를 표하며 문재인·안철수 연대에 참여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조용경 단장을 비롯한 국민소통자문단에 소속됐던 12명 중 9명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하나로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관련한 성명... 文·安, 부산 서면에 함께 뜬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 7일 부산 서면에서 공동유세에 나선다. '정권교체 새정치 국민연대'의 국민후보이자 안 전 후보의 지원까지 받게 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7일 제주와 부산에서 유세를 펼친다. 특히 부산에서는 안 전 후보와의 공동유세를 펼치며 야권 단일화의 파괴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 후보는 먼저 항공편을 통해 제주로 ... 한화갑 "安, 결국 文에게 '팽' 당할 것"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안철수 전 후보가 결국 배신당할 거라고 예상했다. 7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한 한 전 대표는 '문재인-안철수 공동정권론'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 출발할 때 합의가 끝날 때까지 지켜진 예가 우리나라에 없다. DJP연합도 도중에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후보가 팽 당할 수 있... 安측 "국민연대나 선대위 참여는 없다" 안철수 전 후보 측이 안 전 후보가 국민연대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독자적으로 돕는 것이 문 후보의 승리를 위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가 민주당의 틀을 넘어 출범하면서 이날 문재인 후보의 손을 들어준 안 전 후보의 참여 여부는 야권의 최대 관심사안 중 하나였다. 물론 그가 '백의종군'을 강조한 바 있지만 기대마저 꺾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