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충청·경기 공략.."참여정부 '안보무능' 비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대선을 불과 2일 앞둔 가운데 17일 '캐스팅보트'인 충청, 경기·인천 등을 오가는 유세를 통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전통적인 '캐스팅보트'인 충청권에서 표심을 굳힌 뒤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수도권을 거슬러 올라오며 대세론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특히 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국정원 여직원 비방댓글 의혹'을 제기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떠돌던 說' NLL 대화록 꺼내든 朴..효과는 '글쎄' 떠돌던 설이 서서히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그간 여의도 정가에서는 대선 막판 새누리당이 정부의 협조 속에 NLL을 둘러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치명타를 입힌다는 내용의 설이 공공연히 나돌았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그간 "NLL 대화록을 꺼내보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며 문 후보와 민주당을 압박해왔다. 정문헌 의원이 최초 제기... 朴 "화성시, 경쟁력있는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것"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17일 "화성시의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교육인프라를 확충해서 훌륭한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개나리 공원에서 유세를 갖고 "화성시는 전국 161개 시·군 가운데 경쟁력 1위로 평가받은 미래성장의 중심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시급한 교통난을 해소하는 수도권 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 한류... 민주 “새누리 김성주 오빠, ‘일감 몰아주기’ 의혹” 민주통합당은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 김성주 선대위원장의 둘째 오빠 김영민 씨가 일감 몰아주기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8월 13일 한 언론사의 보도를 인용해 “김성주 위원장의 둘째 오빠 김영민 씨가 회장으로 있는 서울도시가스(SCG)가 서울도시개발에 일감을 몰아주면서 대주주의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밝혔... (영상)원세훈 국정원장 "NLL 대화록 확인해 줄 수 없다" 민주통합당 진성준 대변인은 17일 오후 5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원세훈 국정원 원장은 남북정상회담 존재 자체를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의 존재 자체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이어 "검찰에 제출된 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아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