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朴 50.1% vs 文 48.9%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19일 오후 6시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0.1%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48.9%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근 투표소간 대기시간 '극과 극' 불과 700m 떨어진 인근 투표소간 유권자들의 투표 대기시간이 1시간 가량 정도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제7투표소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운동장에는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렸다. 방모씨(44세)는 "날씨가 추운데도 1시간이나 기다렸다"며 "교육 차원에서 아이들도 함께 왔는데 감기 걸릴...  투표현장..날씨 풀리자 투표인파 늘어 오전 6시 영하 10도에 머물던 추위가 가라앉은 오후부터 유권자의 발길이 더욱 늘고 있다. 이들은 친구 혹은 가족 단위로 투표소를 찾았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서울 관악구 신림주민센터 투표소를 찾은 박지연씨(여· 28)는 "일자리 창출 공약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총선부터 경제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후보들의 공약...  "대선후보 TV토론', 결정에 영향 줬다"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4동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간 TV토론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투표소를 찾은 주부 김모씨(32)는 "다음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줬으면 한다"며 "평소에는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대선후보 TV토론을 보고 후보들에 대해 관심이 커져 투표를 하게 됐다"...  높은 투표율만큼 인증샷 열기도 '후끈'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이 나타난 가운데 인증샷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대학생, 젊은 직장인들이 밀집한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 청룡동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기념하는 '인증샷' 열기로 뜨거웠다. 서울대입구 옆 '청룡동 제3투표소'를 알리는 현수막은 '인증샷' 명당이 됐다. 젊은층 거주율이 높은 지역 특색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듯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