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회삿돈 빼돌려 도박' 삼성전자 직원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100억원대에 이르는 회사자금을 빼돌려 도박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전 삼성전자(005930) 대리 박모씨(32)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10년 4월부터 삼성전자 재경팀에서 근무하던 박씨는 같은해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출금전표와 은행 수수료 관련 서류 등을 위조했다. 박씨는 위조한 서류 ... 검찰, '수백억 부당대출' 前 경남제일저축銀 대표 기소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수백억 상당의 부당대출을 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등으로 장재익 전 경남제일저축은행 대표(42)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모 업체에게 수산물을 담보로 제공받을 계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15회에 거쳐 707억1000만원 상당을 대출해준 뒤, 전액을 대손상각 처리한 혐의다. ... 검찰 '브로커 검사' 피의자로 소환조사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가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을 매형인 변호사에게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검사인 박 모검사를 소환조사하고 있다. 20일 감찰본부 관계자는 "박 검사의 신분을 어제 피의자로 전환하고 오늘 소환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피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는 것은 알선 대가로 돈을 받는 등 확실한 혐의가 있음을 감찰이 밝... 18대 대선 선거사범, 17대 비해 확 줄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선거사범이 지난 대선에 비해 현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19일 현재 대선과 관계돼 입건된 인원은 모두 287명으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당시 824명에 비해 65.2%가 줄었으며 구속자도 13명으로 지난 대선 26명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 당시 입건된 383명과 비교 해서도 ...  대선 전 이슈 '찻잔 속 태풍'에 그쳐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과거에 비해 결정적 변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2002년 16대 대선시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낙마시킨 ‘김대업 사건’이나 2007년 17대 대선 때 당선인에 대한 특검을 불러온 ‘BBK사건’ 같은 대형 이슈는 없었다. ‘불법선거운동 적발’과 같은 소형 암초만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작은 의혹이나 구설수라도 한건 한건이 박근혜-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