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現 대통령이 차기 정부 검찰총장 임명..'안전장치' 논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 가운데 헌법재판소장에 이어 차기 검찰총장을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후보추천위원회 구성과 차기 검찰총장 임명 건을 사전에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사실상 협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대검찰청 정문 앞 조형물 '서있는 눈'... 인수위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 朴 수용한 것"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7일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박근혜 당선자는 서울 금융연수원에 설치된 인수위원회를 찾아 인수위원들과 첫번째 회의를 가졌다. 박선규 당선자 대변인은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국민들이 희망,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활동을 해 달라고 책임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박 당선자는 인수위원들에게 새 정책을 내놓아 국민들에게 혼란을 ... '검찰총장후보 추천위' 구성..후임 인선 본격 착수 사상초유의 '검란(檢亂)'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후임 인선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법무부는 7일 현재 공석인 검찰총장 제청을 위해 지난 2011년 9월 개정·시행된 '검찰청법'에 따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최초로 구성하고 정성진 전 법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당연직 위원으로 국민수 법무부 검찰국장, 권순일 법원... 정두언 "임석, 이상득 전 의원에 돈 줬다" 첫 증언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법정에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돈을 건냈다"며 처음으로 증언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정 의원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시기인 2011년 하반기 임 회장이 자신에게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이 전 의원에... 인수위 구성 완료..검찰개혁도 시동걸릴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추가 명단 발표와 함께 인수위 구성이 완료되면서 박 당선자가 공약으로 강조한 검찰개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가장 큰 개혁 대상은 검찰 내 인사문제다. 박 당선자는 이미 공약단계에서 현재 55명에 이르는 검사장급 이상 직급을 순차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청법에는 '검사의 직급은 검찰총장과 검사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