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상득 前의원 24일 선고..특사 포함 '검찰 손'에 달려 저축은행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선고가 오는 24일 내려진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검토 중인 설날 특별사면 대상에 형인 이 전 의원도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당초 법원 안팎에서는 이 전 의원의 혐의가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사건이 복잡한데다가 본인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 이상득 前의원 최후진술.."부끄러운 일 한적 없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10일 이 전 의원은 5개월간 재판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점, 검찰이 기소한 혐의 내용에 대한 의견, 수감생활 동안의 심정에 관해 A4용지에 직접 적어와 법정에서 낭독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는 오는 24일 이 전 의원... 검찰, '저축은행 비리' 이상득 전 의원에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저축은행들로부터 불법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7억5천여만원을 구형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심리로 열린 이 전 의원 등에 공판에서 검찰은 "이번 사건은 중요한 사안이고 수수한 금액이 고액이며,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한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두... 추재엽 양천구청장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추재엽 양천구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형식)는 추 구청장에 대해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원심대로 징역 1년 3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일본에 거주하는 피해자 유지길씨가 원심에서 법정에 출석하지 못한 것은 암 투병 중이고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라며 "그의 진술은 구... 함량미달 판사들 여전 "판결 쓰기 어려워 기각..소 취하하라" "판결을 쓰기가 어려워 기각할 것이니 소 취하해라", "뻔하게 거짓말 할텐데 증인신문 할 필요가 있겠느냐?", "유죄가 되면 형량을 올려야겠다." 9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는 지난해 법관 평가 결과 '상위 법관·하위법관'으로 선정된 20명을 '막말 사례'와 함께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이날 대법원에 제출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중앙지법 김대웅 부장판사(48·사법연수원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