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PG 가격담합' E1 벌금 2억원 선고 LPG 판매가격을 담합해온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LPG 수입업체 (주)E1이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신현일 판사는 15일 E1에 대해 "SK가스 등과 기준 가격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는 등 가격 일치를 합의한 답합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국내 LPG 시장은 제품 차별화가 어려워 가격 경쟁이 유... '부실대출' 백종헌 프라임 회장 집행유예 부실대출을 지시해 계열사인 은행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상환)는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백 회장에 대해 "저축은행 파산으로 수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선교 전 프라임저축은행장은 징역 3년을 선고... '이병헌 협박' 혐의 강병규, 선고 내달 1일로 연기 야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강병규씨(40)의 선고가 내달 1일로 연기됐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공동공갈 등의 혐의를 받은 강씨에 대해 선고기일을 오는 2월1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반 판사는 "강씨의 시계 사기 혐의에 대해 합의서가 들어왔다"면서 "3억원의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이는 양형사유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변... '타진요' 회원들 항소심서 전원자백.."선처 호소"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에 대한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의 회원인 송모씨 등 8명이 항소심에서 혐의에 대해 전원 자백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박관근)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인터넷을 통해 타인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원심에서의 무죄... 법원·검찰, 금융비리 대응 '확' 달라졌다 최근 검찰과 법원이 '저축은행 부실사태' 등 금융범죄에 대해 중형을 구형하거나 높은 형량을 선고하고 있어 금융비리에 대한 사법당국의 태도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금융범죄가 날로 고도화되면서 서민 피해가 확대되는 사회적 파장이 큰 데 반해 검찰의 구형이나 법원의 선고가 지나치게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대법원 양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