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 앞두고 검증 본격화 오는 21~22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됐다. 위장전입과 대기업 협찬 지시, 검찰에 '골프장 예약' 지시 의혹 등이 연일 도마위에 올라 이번 인사청문회는 칼날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지금까지 불거진 의혹 만으로도 최고 사법기관인 헌법재판기구의 수장으로 부적격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 '초등학생 신도' 성폭행한 교회전도사, 항소심도 중형 초등학생 신도들을 강제로 성폭행한 '인면수심' 교회 전도사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인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는 14일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동일한 징역 9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 및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로부터 강제추... '근저당권 설정비용' 반환소송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화 주택 담보대출시 은행 대출자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 반환 책임을 둘러싼 집단 민사소송 공방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금융소비자연맹, 한국소비자보호원 등 4만2000여명이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돌려달라며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 현재 서울지법에만 20여개의 소송이 계류 중이다. 이달 말 부터 2월 사이에 지난해에 제기된 하나은행, 외... '여행경비 편취' 여행사대표 징역 3년6월 선고 선급금으로 받은 단체 여행객의 여행경비 수억원을 가로채 개인 빚을 갚은 여행사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대웅)는 특경가법상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여행사 대표 박모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 B사로부터 외국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참가와 관련해 항공, 숙박 등 여행 전일정을 예... 대법, '법정서 막말' 판사에 '견책' 처분 결정 최근 법정에서 나이 많은 증인에게 막말을 해 물의를 빚은 판사에게 견책 처분이 내려졌다. 11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양창수 선임대법관)는 이날 오후 3시 회의를 열고, 재판 도중 증인에게 '늙으면 빨리 죽어야 돼요'라는 부적절한 언행을 한 A부장판사의 징계 수위를 논의한 결과 견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징계위원회에 따르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