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방카슈랑스10년)②은행 '웃고' 보험 '무표정'에 증권은 '침울' 은행 창구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시행된지 10년이 되면서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 장기간 이어진 불황으로 은행의 수익이 급감하면서 방카슈랑스 판매가 은행의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방카슈랑스는 쉽게 말하면 은행에서 파는 보험상... 은행 방카슈랑스 영업 '엉망', 여전한 `꺾기`..소비자만 `봉` 은행권의 부적절한 방카슈랑스 영업으로 금융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 등 일부 은행의 부적절한 영업행위를 적발, 과태료 부과 및 관련직원 조치를 의뢰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부터 6주간 국내 6개 은행을 대상으로 방카슈랑스 영업행위에 대한 테마검사를 실시해 일부 은행들의 부적절한 영업행위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 (2012 국감)시중은행, 특정 보험사 수수료 인하 의혹 삼성생명(032830)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은행들에게 자사의 보험 상품 수수료를 낮추도록 압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호준(민주통합당) 의원은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은행들이 지난 8월22일부터 삼성생명의 ‘(무) 삼성에이스 즉시연금 상품’에 대해서만 판매수수료를 90%에서 80%로 일괄적으로 변경했다"며 "이 과정에서 시중은행 ... 동양증권 "비과세 장기보험 상품 판매 급증" 동양증권(003470)은 방카슈랑스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동양증권은 “지난해 7월부터 판매한 방카슈랑스의 MCP(월납환산보험료 : 일시납 보험료의 120분의 1을 더한 수치)가 지난 6월 8억1000만원으로 4월의 1억9000만원에서 크게 늘어났다”며 “초회보험료는 4월 163억원에서 지난달 440억원을 달성했고 계약건수도 4월 256건에서 6월 903건으로 늘... 은행 “예대업무 돈 안돼”..다시 방카슈랑스로 승부 은행이 대출 규제와 경쟁 심화로 영업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수수료율이 높은 보험 판매에 다시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단기이익을 위해 은행이 보험 판매에 치중할 경우 불완전 판매 등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 6개 시중은행 1분기 방카 수익 급증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하나, 신한, 우리, 가업, 외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지난 1분기에 벌어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