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보물로 지정시켜주겠다" 사기 혐의 고미술협회장 기소 한국고미술협회 김 모 회장(65)이 출처가 불분명한 토기 등 유물을 팔면서 국가보물로 지정시켜 값을 올려주겠다고 속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이헌상)는 지인인 홍모씨에게 가야시대 유물 등을 팔면서 국가 보물로 지정해 줄 것처럼 속여 비싼 값에 판 혐의(사기) 등으로 김 회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07년 12월 홍씨에게 가야시... '교비횡령'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 보석기각 확정 1000억원대 교비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보석으로 풀려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75)에 대한 보석기각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8일 보석허가 결정 취소가 잘못됐다며 이씨가 낸 보석기각결정에 대한 재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원심이 1심 결정을 취소하고 피고인의 보석청구를 기각한 조치는 정당하고 재판에 영향을 ... (검찰, 환골탈태할까)③'시민견제'받는 '독립'된 검찰 새 정부의 검찰총장 인선작업이 한창이던 지난 3월. 한 검찰 고위 간부는 당시 있었던 어이없는 '정치권과의 소통' 비화 한자락을 풀어놨다. 이 간부는 "3월에 새 정부 검찰총장 인선이 진행되고 있을때 청와대 인사담당자에게 새누리당 PK(부산경남)출신 국회의원이 전화 한 통을 걸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를 걸어온 의원이 새 총장으로 김진태는 안 된다며 그 이유로 '지난 ... 재향군인회, 부실대출 수천억..간부 등 13명 기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부실 대출로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안고 있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강남일)는 재향군인회로부터 수백억원을 사기 대출받고 불법 대출을 실행해주는 대가로 5억원을 수수한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배임수재) 등으로 시행사 대표 4명과 재향군인회 전 간부 안모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 '억대 사기' 두산家 4세 박중원씨 구속기소 두산(000150)그룹 전 회장의 아들이라며 억대의 사업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두산家 4세가 결국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김윤상)는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는 혐의(사기)로 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씨(44)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1년 5월 송모씨에게 “내가 두산그룹 전 회장의 아들이다. 3000만원을 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