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횡령· 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집유 확정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56)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6일 3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비자금 조성을 주도한 조경민 오리온 그룹 전략 담당 사장도 징역 2년에 ... '저축銀 로비 의혹' 김두우 전 비서관 무죄 확정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은 26일 박씨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전 수석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 '만삭아내' 살인 의사 징역 20년 확정 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됀 의사 백모씨(33)에게 징역 20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은 26일 살인혐의로 기소된 백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파기환송심을 확정했다. 백씨는 지난 1월14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자신의 집에서 만삭인 아내 박씨와 다투다가 박씨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20... "'좌편향' 논란 교과서 임의 수정..저작권 침해 아니다" 좌편향 논란이 있는 교과서 내용을 원작자의 동의 없이 수정했더라도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55) 등 5명이 금성출판사와 한국검정교과서를 상대로 낸 저작인격권 침해정지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교과부는 2008년 11월 '분단 책임을 미국이나 ... '통영 초등 女학생 살인사건' 김점덕 무기징역 사실상 확정 지난해 발생한 ‘통영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범인 김점덕(47)에게 무기징역형이 사실상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이웃에 사는 어린 여학생을 강제로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성폭력처벌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에 대해 25일 파기환송했다. 그러나 파기환송된 부분은 "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