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장불확실..단기금융상품에 200조 피신 당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시중에 돈은 풀렸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단기 금융 상품에만 몰리고 있다. 7일 자산운용협회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까지 머니마켓펀드(MMF)ㆍ환매조건부채권(RP)ㆍ종합자산관리계좌(CMA)ㆍ실세요구불예금 등 짧은 기간 동안 돈을 맡길 수 있는 곳에 모여 있는 자금은 모두 204조2400억원이었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 작년 기관간 RP거래량 사상 최대 지난해 리포(Repo: Repurchase Agreement, 이하 RP) 등 단기금융시장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간 RP 거래량은 리포 거래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최대치인 464조원으로 전년대비 1037% 증가했다. (자료: 증권예탁결제원) 이는 지난해 금융위기로 인한 기관들의 단기금융차입 등의 영향으로 한국은행의 유동성 확대 공급의 ... 한은 RP매각 응찰액 40조..낙찰 13조 45조원에 육박했던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응찰액이 5조원 가량 줄었다. 해를 넘기면서 단기자금이 줄어들 것이라는 지난주 한은 관계자의 전망에 부합했다. 2일 한국은행이 RP 정례 매각을 실시한 결과 응찰액은 39조9000억원으로 지난주(44조5500억원)보다 4조5600억원이 줄었다. 한은이 이날 실시한 RP는 7일물로 이날도 한은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3조원만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