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치권, 남북회담 무산 책임놓고 서기국장 '격' 공방 남북 당국자 회담에서 북한측 대표의 ‘격’을 놓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북측 수석대표인 강지영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을 놓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차관급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장관급이라고 맞서고 있다. 강 서기국장의 직위에 따라 남북 대화 무산에 대한 박근혜 정부 책임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격’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될 ... 정우택 "민주당, 인사 미끼로 국정원 정보 유출 의혹"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민주당이 인사를 미끼로 국정원 전 직원에게 내부 정보를 빼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누리당 당사에서 12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국가정보원의 내부 자료를 민주당에 유출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전 국정원 직원 김씨가 지난 10일 검찰 조사에서 대선에서 기여하면 민주당이 집권한뒤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자리나 ... 새누리당 "지난 정권 잘못된 관행이 남북회담 무산 원인" 새누리당은 북한이 사과하기 전까지 남북 당국자 회담을 재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정권의 잘못된 관행에 북한이 익숙해져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박근혜 정부가 북한에 강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도 했다. 새누리당 당사에서 12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황우여 당대표는 “남북 회담이 정권 치적으로 여겨지던 시대는 지났다. 보여주기식 1회성 남북회담, 대... 무산된 남북회담..냉각기 언제까지 6년만에 재개될 예정이었던 남북 당국간 회담이 수석대표의 직급 문제 때문에 무산됨에 따라 남북 관계가 또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개성공단 운영중단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우리측 입주기업과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 가능성에 화색이 돌았던 현대아산, 이산가족 상봉 기대감에 부풀었던 국민들 모두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남북이 회담 대표의 '급' 문제를 ... 새누리당 "남북 당국자 회담 무산은 北책임" 새누리당은 남북 당국자 회담 무산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11일 “우리 정부가 실무 접촉 때부터 강조했던 사항들을 북한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북측은 오히려 우리 정부에 대해 엄중한 도발, 실무 접촉 왜곡을 거론하면서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밝혔고, 회담 무산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우리 정부 책임으로 돌렸다”고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