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LW 특혜' 신한금융투자 대표 항소심도 무죄 '스캘퍼(초단타 매매자) 특혜 제공'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기소된 이 모 전 신한(005450)금융투자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27일 서울고법 형사합의5부(재판장 김기정)는 이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증권사가 스캘퍼에세 특혜를 준 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반투자자에 대한 형평성에 반하거나 불공정에 이를 만한 결과적 손해를 끼쳤다고... 대법,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횡령' 등 사건 파기환송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7일 억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청호나이스그룹 정휘동 회장(55)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정 회장은 자신의 지병 중인 노모를 고문으로 선임한 뒤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회삿돈 5억8000여만원을 횡령하고, ... '부실대출' 신현규 토마토저축銀 회장 사건 파기환송 부실담보로 수천억원의 불법대출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이 일부 혐의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아보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7일 거액의 불법·부실대출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기소된 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61) 전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중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 '시국선언 교사 징계유보' 김상곤 교육감 무죄 확정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에 대한 징계 의결을 유보한 혐의로 기소된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64)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7일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김 교육감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교육감은 2009년 6월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MB악법 철회' 등을 주장하며 시국선언한 것과 관련해 기소되고 교과부가 이들을 징계하... 법원, '상습도박' 방송인 김용만씨 집행유예 2년 선고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씨(45)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소병석 판사는 27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상습도박의 가장 주요한 양형 요소는 얼마큼의 기간과 횟수, 금원을 걸고 도박을 했는지 여부"라며 "김씨는 2년간 12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