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 美 해킹 의혹..FTA 협상에 악영향 미국의 해킹 의혹이 사실이라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유럽연합(EU)이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비비안 레딩 EU 법무집행위원은 "협력국은 서로 염탐하지 않는다"라며 "만약 미국이 우리 협상단의 사무실을 도청했다는 의심의 여지라도 남아있다면 우리는 FTA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미국 내 E... 현오석 "한중 FTA 협상 마무리하는 실질적인 진전 모색해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협상이 개시된지 1년이 지난 지금, 1단계 협상을 마무리하는 실질적인 진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제공기획재정부)현오석 부총리는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오늘 오후 대통령의 두 번째 해외 순방국인 중국... 푸틴 "스노든, 미국으로 인도할 생각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정보기관의 감시 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신병인도를 거부했다. ◇에드워드 스노든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핀란드를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노든이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 환승구역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승승객으로 왔기 때문에 비자나 다른 서류가 ... "스노든, 쿠바행 비행기 안탔다" 미국 정보 당국의 기밀을 누설해 간첩죄로 기소당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중앙정보국(CIA) 직원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노든은 러시아에 도착한 후 곧바로 쿠바의 수도 하바나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비행기의 승무원은 "항공기 내 어디에서도 스노든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그가 예약한 자... 스노든, 에콰도르에 망명 신청 미국의 정보 감시 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최종망명지로 에콰도르가 유력해지고 있다. ◇에드워드 스노든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카르도 파티노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스노든이 에콰도르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콰도르 유력 일간지 오이(Hoy)도 "에콰도르 대사가 모스크바에서 스노든과 면담 중이며 대사관 주치의가 스노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