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뇌물수수 의혹' 원세훈 前국정원장 4일 소환 통보 검찰이 황보건설 대표 황모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오는 4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2일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 "원 전 원장에게 오는 4일 오후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황씨가 원 전 원장이 현직에 재직하고 있을 당시 공사수주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현금을 전달... 검찰 '형집행정지절차' 대폭 강화 추진 이른바 '청부살인 사모님'에 대한 방만한 형집행정지 시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형집행정지의 결정과 연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형집행정지 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검사가 해당 수형자의 상태를 살필 경우 의사를 대동하는 안이 검토 되고 있다. 또 의사를 대동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수형자의... 檢 '구속수감' 이재현 회장 조사 박차..혐의 더 늘어날 듯 검찰이 거액의 탈세·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53)을 구속하면서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이 회장이 구속된 바로 다음날인 2일 오전부터 이 회장을 불러 강도 높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기간 중 조사를 통해 이미 드러난 이 회장의 혐의를 명확히 하는 한편, 주가조작 혐의와 재산 국... 법원 "삼청교육대 끌려가 정권 비난, 민주화운동 해당"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전두환 정권을 비난하다 구타를 당해 장애를 입은 경우는 민주화운동관련 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4부(재판장 최주영)는 이모씨(74)가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를 상대로 낸 재심결정기각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가 삼청교육대의 순화교육에 순응하거나... 경찰, 김학의 前차관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키로 경찰이 건설업자 윤모씨(52)로부터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57·사진)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했다. 2일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을 특수강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곧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건설업자 윤씨의 별장에서 윤씨가 마약성 최음제를 먹인 여성과 성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