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사건평정위원' 7명중 6명 외부위원 위촉..대폭 개편 검찰이 사건평정위원들을 외부인원으로 대거 구성하고 내부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을 대폭 강화했다. 대검찰청은 3일 사건평정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명을 외부인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대검 차장검사가 위원장이 되고 대검 검사장 2명, 변호사나 교수 등 외부 법률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대폭 ... 채동욱 총장, "전두환 미납 추징금 10월까지 환수" 강조 채동욱 검찰총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대해 10월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총장은 2일 열린 주례 간부회의에서 "특례법 개정으로 전직 대통령 추징금 환수시효가 연장됐다고 해서 여유를 가지면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법률이 개정된 것은 강력한 집행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뜻에 따른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檢 '뇌물수수 의혹' 원세훈 前국정원장 4일 소환 통보 검찰이 황보건설 대표 황모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오는 4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2일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 "원 전 원장에게 오는 4일 오후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황씨가 원 전 원장이 현직에 재직하고 있을 당시 공사수주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현금을 전달... 검찰 '형집행정지절차' 대폭 강화 추진 이른바 '청부살인 사모님'에 대한 방만한 형집행정지 시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형집행정지의 결정과 연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형집행정지 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검사가 해당 수형자의 상태를 살필 경우 의사를 대동하는 안이 검토 되고 있다. 또 의사를 대동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수형자의... 檢 '구속수감' 이재현 회장 조사 박차..혐의 더 늘어날 듯 검찰이 거액의 탈세·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53)을 구속하면서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이 회장이 구속된 바로 다음날인 2일 오전부터 이 회장을 불러 강도 높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기간 중 조사를 통해 이미 드러난 이 회장의 혐의를 명확히 하는 한편, 주가조작 혐의와 재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