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법 원외재판부에서 항소심 진행, 기본권 침해 아니다" 지방에서 1심 재판을 진행한 당사자들이 항소할 경우 고등법원이 아닌 해당지역 지방법원에 설치된 고등법원 원외재판부에서 재판을 받도록 한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홍모씨가 "특정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항소심을 고등법원이 아닌 원외재판부에서 받도록 하는 것은 헌법상 재판받을 권리 등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 '사법정책연구원' 내년 1월1일 신설 사법제도와 재판연구를 주요 활동으로 하는 사법정책연구원이 내년 1월 1일 신설된다. 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이 같은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원조직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법정책연구원은 대법원 산하에 신설되며 사법정책연구원장과 수석연구위원을 각각 1명씩 대법원장이 임명한다. 이때 대법원장은 대법관회의의 동의를 거치도록 했다. 사법... "장례식장에서 음식물 제공 영업..부가세 안내도 돼" 장례식장이 문상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영업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장례식장에서 이뤄지는 음식용역 공급을 부가세 면세대상인 장의용역의 부수적인 사항으로 인정한 첫 판결이어서 유사업체의 소송제기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장의용역에 해당하는 장례식장에서... 부산 '시신 없는 살인 사건' 5번 재판끝에 피고인 무기징역 확정 부산에서 발생한 이른바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사건 발생 3년만으로, 이 사건은 다섯 번에 걸친 재판에서 치열한 법리공방을 벌이며 유죄와 무죄선고가 거듭되다가 결국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피고인의 치밀한 조작극으로 결론이 났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손모(43·여)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무... 김종문 前 전일상호저축銀 대표, 징역 7년6월 확정 부실대출과 횡령, 배임 등의 행위로 전일상호저축은행에 수천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종문(58) 전 전일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7일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7년6월을 선고받은 김 전 대표가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출의 실행 등의 행위를 함에 있어 업무상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