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악재에만 민감한 우리 증시, 문제는? 글로벌 경제 환경이 악재와 호재를 넘나들고 있지만 우리 증시는 유독 악재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며 약세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 선진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기록하는 동안 우리 증시는 선진국과 비동조화(디커플링)을 나타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하반기 들어 우리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산매입 축소 우려가 불거지며 신흥... (마켓인터뷰)호재에는 둔감, 악재에는 민감한 국내증시 앵커 : 글로벌 경제 환경이 악재와 호재가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유독 우리 증시는 올 들어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약세장 이어왔는데요. 왜 그런지 오늘 마켓인터뷰 시간에 김혜실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김 기자, 우선 최근 형성되는 호재들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미국과 유럽,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 현오석 "신흥국 시장불안 인한 근거없는 불안감, 바람직하지 않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이슈로 인한 인도 등 일부 아시아 신흥국 시장불안 확산에 따른 국내 경제의 근거없는 불안감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쓴소리를 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제공기획재정부)현오석 부총리는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 및 제18차 경제관계장... 추경호 차관 "하반기 경제, 리스크 있지만 기존 3%대 유지"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하반기 우리 경제에 대해 일부 변수가 있지만, 기존 경제성장률 예상치 3%대 중반을 유지해 연 2.7%의 경제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제공기획재정부)추경호 차관은 26일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평창 대관령과 강릉 안반덕을 방문, 배추 산지 현장을 점검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 차관은 "(...  유럽, 살아나는 경제 덕에 투자 매력 발산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로존에 집중되고 있다.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이 살아난 가운데 씀씀이를 줄이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면서 경기 상승 기대감이 커지자 유럽 증시와 펀드로 자금이 밀려오는 것이다. 유로존은 지난 2분기 성장률 0.3%를 기록하면서 6분기 연속 경기침체에 종지부를 찍더니 연일 경기회복을 알리는 경제지표를 쏟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양적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