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스크칼럼)철딱서니 없는 병조판서와 국회의원 조선 세조 연간의 젊은 장수 남이는 16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11년 뒤에 병조판서의 자리에 오른다. 27세의 나이로 국가의 무력을 총괄하는 국방장관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남이는 세조가 승하하고 예종이 즉위하자 곧바로 역모에 몰려 거열형이라는 참혹한 형을 받고 목숨을 잃는다. 그가 죽은 나이도 27세였다. 젊디젊은 나이에 극과 극을 오갔던 비극적인 인생이라 할 수 있겠다. ...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6일 제출..정부에 통진당 해체 요구 새누리당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제명안을 6일 제출한다. 통합진보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점점 힘을 받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최경환 원내대표(사진)는 “헌법 수호 의무를 가진 국회의원이 이런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자체만으로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했다”며 “새누리당은 오늘 이석기 의원 제명 요구안을 제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제출키로(1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내란 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제명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석기 구치소 가는길..'고성·혼란·몸싸움' 5일 오후 7시40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이 의원이 구금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일대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서 정문과 길건너 편에 운집해 있다가 소식을 전해들은 지지자 수백명은 경찰서를 향해 "이석기 의원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내란음모 조작 국정원 해체' '이석기 의원 구속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 법원 "이석기 범죄소명" 인정, 국정원·검찰 수사 탄력 '내란 음모'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5일 구속 수감됐다. 현역 의원이 '내란' 관련 죄로 구속수감이 되긴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영장에 적시한 이 의원의 혐의는 내란 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이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오상용 수원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혐의가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