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복되는 포스코 잔혹사..정준양 후임은 누구? 청와대가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의 자진사퇴를 재확인하면서 관심은 교체 배경과 후임 인선에 쏠리게 됐다. 정권 교체기마다 있어왔던 포스코 회장 교체라는 잔혹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재연될 전망이다. 교체 배경을 놓고 유력한 해석은 ‘이명박의 사람’이라는 점이다. 정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듬해인 2009년 2월 이구택 회장을 대신해 포스코 수장에 올랐다. 이 회장... (기자의눈)외풍에 흔들리는 포스코, 언제까지? 포스코가 외풍(外風)에 흔들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갖춘 포스코는 정권 교체 때마다 대표이사 CEO가 바뀌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그야말로 잔혹사(殘酷史)다. 지난 5일 한 일간지가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청와대에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명예롭게 은퇴하는 길을 택하겠다”며 사의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포스코는 즉시 “사... 포스코 "정준양 회장 사의표명 사실 아냐" 포스코는 6일 정준양 회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제공포스코) 이날 한 신문은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준양 회장이 청와대로부터 지난달 조기 사퇴를 요구받고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명예롭게 은퇴하는 길을 택하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한 ... 포스코,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6회 연속 1위 포스코(005490)가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로부터 지난 2월에 이어 또 다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0년 이래 6차례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WSD는 18일과 19일(현지시각) 이틀간 미국 뉴욕 쉐라톤 뉴욕타임즈 스퀘어 호텔에서 '제28회 철강 성공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 정준양 회장 "전력위기 해소에 철강업계가 앞장" "전력 비상상황이 예상되는 8월에는 설비보수와 하계휴가를 집중하고 상용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해 1일 평균,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00만kW 이상의 전력을 절감해 국가적인 전력위기를 해소하는데 우리 철강업계가 앞장서겠습니다." (사진제공포스코)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지금까지 철강업계는 전력 다소비 산업... 정준양 회장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심 없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0일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검토한 바가 없고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정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 14회 철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 진행된 대우조선해양 매각 추진 당시 한화와 함께 인수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