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지원 "검찰 지도부 뒤에 정권 있다" 윤석열 전 국정원 대선개입 특별수사팀장의 폭로로 불거진 국정원 수사에 관한 검찰 내부의 갈등에 대해 강지원 변호사는 "단순히 검찰 내부의 분란이 아니라 정권이 뒤에 있다"고 주장했다. 강지원(사진) 변호사는 23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검찰 지도부 뒤에는 청와대, 법무부가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다른 한 쪽에는 수사팀이 있어, 두 축이 치열하... 조영곤 지검장 "윤석열 국감불출석 종용? 감찰통해 밝힐 것" 지난 21일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의 국감 불출석을 종용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감찰조사 과정에서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조 지검장은 23일 "윤 전 팀장의 국감 불출석 언론보도와 관련해 할 말은 있지만 언론을 통한 진실 공방이 되면 논란을 키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중앙지... 이상규, '오유'서 정치활동 34개 軍 아이디 공개 이상규(사진) 통합진보당 의원이 '오늘의유머'에서 정치 활동을 한 국방부 소속 직원들의 34개 아이디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아이디 주인 중 8명이 사이버사령부 소속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6개 아이디 역시 군인이나 군무원 신분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전하며, 해당 아이디들이 작성한 707개의 게시글을 확인했다고 ... 김영환 "박 대통령,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이제는 국민 앞에 사과할 때"라며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윤석열 폭로'·'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활동' 등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23일 평화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위기"라며 "더 중요한 것... 진성준 "사이버사령부 또 다른 요원이 대선 개입"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23일 "또 다른 요원이 '오빤 MB 스타일'이라는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퍼나른 동영상을 퍼나르기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확인된 4명 외에 또 한 명의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요원이 대선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굉장히 안 좋게 돌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