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배심원 평결 뒤집고 '안도현 유죄' 선고(종합)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비방 혐의로 기소된 시인 안도현씨(52)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전주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은택)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씨 대한 선고공판에서 후보자 비방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되, 100만원의 벌금형 선고를 유예하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허위사실 공표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17개의 트... 법원, 배심원 평결 뒤집고 '안도현 유죄' 선고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시인 안도현씨에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전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은택)는 7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일부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다만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의 무죄평결을 고... (2013국감)전해철 "안도현 재판부 유죄 예단..지역주의 조장"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시인 안도현씨에 대한 국민 참여재판에서 재판부가 안씨에 대한 유죄예단을 내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해철(민주당) 의원은 1일 실시된 대법원 등에 대한 확인 감사에서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가 배심원 평의 결과에 대해 일부에 대해 견해를 달리한다며 이례적으로 선고를 일주일 연기한 것을 두고 이같이 비판했다. 전 ... 나꼼수·안도현 향한 '원한'에 고개드는 국민참여재판 흠집내기 전국을 강타했던 인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이어 안도현 시인도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 평결을 받자 일각에서 국민참여재판 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나꼼수'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위력을 떨쳤고, 안 시인이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점 등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문 의원은 "아마도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았다면 ... '안도현 사건' 재판장의 부적절 처신..법조계 질타 안도현 시인 재판에 참여한 배심원단의 평결에 유보적 입장을 언론에 밝힌 은택 전주지법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6기) 발언을 두고 파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면서 다른 재판부가 선고한 '나꼼수' 참여재판 무죄선고를 거론한 것은 법관으로서는 상식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은 판사에 대해 변호사 등 재야 법조계에서는 물론 법원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