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T 합병 논쟁' 국회로 옮아가 SKT·LGT, 공정위에 KT합병 반대의견 개진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4일 4시간 동안의 릴레이 회담을 통해 KT와 KTF의 합병 반대 의견을 공정위에 전달했다.반대 이유로는 KT-KTF간 망내 할인, 필수설비 사용 문제 등이 포함 돼 있으며, 공정위는 SKT와 LGT에게 경쟁 제한성 문제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병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분쟁이나 경쟁법적 관점에 대해서... 공정위원장 "KT-KTF합병승인, 빨리 결정"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4일 "KT와 KTF의 합병 승인여부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청사에서 개최된 현판식에 참석해 "시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낼 것"이라면서도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미 방송통신위원회가 합병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