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치권 극한 대치 해법은 결국 특검..朴 결심에 달렸다 정치권이 극한 대치 국면에 놓였다. 여야는 국가기관들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특검 불가·특위 수용'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양특'은 패키지라는 것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특검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19일 열린 국회 본회의는 파행을 거듭했다. "여야 합의"를 언급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무... 현오석 "강도 높은 공공기관 개혁 대책, 12월초 발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부문의 방만경영과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오는 12월 초까지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현오석 부총리는 20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공부문의 방만경영과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1... 서기호 "뭘 보고 정부의 대선개입 수사 의지 믿나" 서기호 정의당 의원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정부의 의지를 믿어달라"며 특검에 부정적인 박근혜 대통령 등의 여권에게 "도대체 뭘 보고 믿어달라는 거냐"며 특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됐다. 서 의원은 1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가 수사 의지를 여러차례 천명했다'며 특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정부의 행동이 그와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양승조 "박 대통령, 자신이 말한대로 야당 무시 말라" 양승조 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민주당의 4대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4대 요구'는 특검·특위 수용, 남재준·황교안·박승춘 해임, 대국민 사과다. 양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 대통령은 과거 야당 대표 시절 '야당을 무시하면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을 무시하면 불행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4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