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곽상도 전 수석도 수사 고려..머뭇거리거나 봐주지 않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모군 개인정보 불법조회 사건과 관련, 검찰과 법무부가 잇따라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윗선' 규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검찰은 "머뭇거릴 이유도 봐줄 것도 없다"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연내에 사건이 마무리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검찰, 조석래 효성회장 구속영장청구 막판 고심 검찰이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8)의 신병처리 방안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13일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놓고 논의를 거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0일과 11일 조 회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한 결과, 조 회장의 혐의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원세훈 뇌물' 의혹 건설업자 사기·횡령 혐의 집유 선고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거액의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62)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특경가법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전 대표에 대해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회사의 재무제표를 허위로 ... 서울중앙지검, 주요사건엔 '부장검사'가 직접 수사 앞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사회적 파장이 큰 주요사건을 부장검사가 직접 수사하게 된다. 또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수사협의회'가 구성된다. 서울중앙지검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중앙지검은 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사건이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은 원칙적으로 부장·차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해 수사하겠다고 밝혔... '사이버 머니' 조작해 44억 챙긴 일당 기소 보안이 취약한 인터넷 사이트를 골라 사이버머니를 조작해 수십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기소됐다.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조작한 인터넷 캐쉬로 43억8000여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컴퓨터등사용사기 등) 김모씨(29)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유모씨(28)와 심모씨(38)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쇼핑몰 중 보안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