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희대 임명제청' 변화보다 안정..대법관 다양성 아쉬워 양승태 대법원장이 25일 조희대 대구지법원장(56·사법연수원 13기·사진)을 차한성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후임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이에 따라 종전의 절차에 비춰볼 때 인사청문일정 등을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달 말쯤에는 조 법원장이 새 대법관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조 법원장이 임명되면 대법관 구성은 전원 법관 출신이라는 종전의 구성을 유지하게 된...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는 누구..소통 중시하는 서민형 법관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56·사진)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3기로 서울형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관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고법 판사와 대법원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부산고법 부장판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2012년 9월 대구지법원장(대구가정법원장 겸임)으로 ... 5·16때 불법구금된 독립운동가 유족에 국가배상 5·16쿠데타 이후 좌익분자로 몰려 옥고를 치른 항일독립운동가 고 송남헌 선생에게 억대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국가배상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재판장 여미숙)는 송 선생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족에게 2억4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수사관들은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에너지공기업·발전사,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진땀 에너지공기업이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에 골치를 앓고 있다. 정부가 연일 공기업 정상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미 어설픈 혁신안을 냈다가 혼쭐이 나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부터 정상화 방안을 재보고받을 예정이다. 24일 한국전력(015760)과 한전의 5개 발전자회사, 한국가스공사(036460)와 한국석유공사 등은 산업부 장관에 보고할 경영정상화 방안을 구... '김학의 성접대 의혹' 윤중천, 불법 로비로 벌금형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았던 건설업자 윤중천씨(53)가 불법로비를 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용현)는 24일 윤씨의 배임증재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윤씨는 이밖에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도 함께 받았으나, 피해자와 모두 합의해 처벌을 피했다. 명예훼손과 협박죄는 피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