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희대 임명제청' 변화보다 안정..대법관 다양성 아쉬워 양승태 대법원장이 25일 조희대 대구지법원장(56·사법연수원 13기·사진)을 차한성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후임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이에 따라 종전의 절차에 비춰볼 때 인사청문일정 등을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달 말쯤에는 조 법원장이 새 대법관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조 법원장이 임명되면 대법관 구성은 전원 법관 출신이라는 종전의 구성을 유지하게 된... "통상임금 대응, 법률·재무·인사 등 복합적 고려해야" 최근 경제민주화 법안과 함께 산업계 화두로 떠오른 통상임금 논란과 관련해, 기업들이 법률적 관점과 재무적 리스크에 대한 정확한 계산, 노무전략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대법원이 통상임금의 소급청구가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기업들 부담이 덜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과신해 기업이 획일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법조계... 정부 지침.."재직자 정기상여, 통상임금 아냐" 정부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다는 '통상임금 지침'을 마련했다. 다만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정기상여금은 고정성이 없어 통상임금에서 제외한다고 명시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사진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는 23일 방하남 장관 주재로 '전국 근로개선지도과장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을 확정했다. 통상... 안덕수 의원 '의원직 유지' 여부 파기환송심으로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의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 위기에 내몰렸던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이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가 선고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3일 지난 4.11총선 당시 제한된 선거비용을 초과해 지출하고 선거기획업체 대표에게 불법선거운동을 지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허모씨(42)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선거비용 초과... 대법, 선거법 위반 최원식 의원 '무죄'취지 파기환송 상대 후보의 지지자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최원식 민주당 의원 사건이 대법원에서 무죄취지로 파기환송됐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사실상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김용덕)는 23일 19대 총선 당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아들을 국회 공무원으로 채용해주겠다"고 경선운동 관계자 김모씨에게 약속한 혐의 등(공직선거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