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화, 임원반납 급여로 인턴 300명 채용 한화그룹은 23일 임원들이 반납한 급여를 통해 대졸 인턴 사원을 채용하는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18일 ‘2009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원들이 올 초 비상경영방안의 하나로 자진 반납한 연봉 10%와 성과급 중 일부를 활용해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셰어링 방식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확정했다.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연간 300명 규모... 한은도 잡셰어링…대졸 초임 삭감 검토 한국은행은 20일 정부의 일자리나누기(잡셰어링) 정책에 발맞춰 대졸 초임 삭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은의 현재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3700만원. 그러나 여기서 개인별 성과 상여금을 제외하면 3100만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기준인 3000만~3500만원 구간에 포함돼 15~20% 정도 삭감될 전망이다. 김영찬 한국은행 급여후생팀장은 "기획재정부와 별... (이 시각 주요뉴스)17일 오후 1시 30분 1. 우리銀vs.예보..MOU 설전 재점화 최근 우리은행과 예금보험공사가 체결한 공적자금 수혈을 배경으로 한 양해각서(MOU) 때문에 양측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은행측의 입장은 현재 분기별로 진행되는 우리은행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를 반기로 조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금보호 공사는 은행을 포함한 기업들은 실적을 분기별로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 환율급등, 증시 충격 확대로 이어지진 않을 듯 원달러환율이 급등하며 주식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지난해 10월처럼 충격을 주는 수준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외화 유동성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통화스왑(CRS) 1년물이 마이너스로 급락했지만 스왑포인트는 아직 마이너스 0.5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10월 마이너스 20원까지 벌어졌던 것에 비...  우리銀vs.예보..MOU 설전 재점화 우리은행과 예금보험공사가 쥐고 있는 '뜨거운 감자'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이 16일 지난해 '어닝쇼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기자회견장에서다. 이날 이종휘 행장은 우리은행과 예보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내용이 "너무 가혹한 것 같다"는 '거친(?)' 표현을 써가며 예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고난의 행군'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