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한길표 정치혁신안, 당 안팎서 곱지않은 시선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이어 부정부패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원인제공자의 소속 정당은 당해 선거에 공천을 금지토록 하는 등의 정치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사진)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역시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면 해당자의 소속 정당 승계를 금지시키자고 제안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오늘의 이슈)이산상봉 남북 실무접촉 개최 ◇이산가족 상봉 남북 실무접촉 개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된다. 앞서 실무접촉 대표단 3인의 명단을 교환한 남북은 상봉 일정과 장소(금강산) 등을 의제로 놓고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2월 중순 상봉을 희망하고 있지만 북한이 이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 실무접촉은 길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 야권, 황우여 대표 연설에 일제히 "실망"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야권의 입장이 '실망' 일색이다. 이윤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사진)은 4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황 대표의 연설을 '연설을 위한 연설'로 규정하고 "지난 1년 간 실정으로 인한 문제점은 지적하면서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제 3자처럼 책임은 회피하려했고 청와대만 바라보는 실천력 없는 여당대표의 주장은 공허했다"고 평가했... (기자의눈)'야권연대' 싫다면 결선투표제는 어떠실지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의 연대 문제로 연일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온다. 집권도 경험한 제1야당과, 그보다 더 많은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새정치신당(가칭)이 이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승산이 있는 서울 등 수도권과 야권에 전폭적 지지를 보내는 광주·호남을 놓고 '동상이몽'... 민주 '특권 내려놓기' 선공..정치권 '혁신' 놓고 갑론을박 민주당이 정치혁신 방안 중 하나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안을 발표한 가운데 정치권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동시에 '새정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견제도 빼놓지 않았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국민 소환제' 등 '국회의원 특권방지법' 내용을 발표하며, 공직자의 윤리 규정을 강화한 '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의 이해 충돌 방지법안(김영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