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업, 수급불균형으로 여전히 '침체' 철강업계가 지난해에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수요가 줄고, 중국발 저가제품 공세가 강화되면서 심각한 수급 불균형 현상이 1년 내내 지속된 탓이다. 여기에 공급과잉 여파로 제품가격은 떨어진 반면 원재료 가격은 상승해 롤 마진이 하락하면서 끈질긴 업계의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마른 수... 현대제철, 올해 매출액 16.3조원 목표(상보) 지난해 고로 3기 완공과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관제철소로 자리매김한 현대제철이 올해 사상 최초로 매출 16조3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현대제철은 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 자리에서 “3기 고로 체제의 완성과 열연 및 냉연 통합 관리에 따른 효율성 강화, 고수익 전략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올해 ... 현대제철, 4분기 영업익 2569억..전년比 57.5%↑(2보) 현대제철은 6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926억원으로 1.5%, 당기순이익은 2551억원으로 17.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3조5327억원, 영업이익은 762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70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1%, 14.2%, 11.7% 하락한 수치다. ... 현대제철, 지난해 영업익 7626억..전년比 14.2%↓(1보) 현대제철은 6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5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당기순이익은 7093억원으로 11.7% 감소했다. 정몽구 회장, 당진제철소 불시 방문..고강도 질책 현대제철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정몽구 회장이 직접 나섰다. 2012년 9월 이후 9건의 안전사고로 13명의 근로자들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줄지 않자 현대제철은 물론 현대차그룹 최고경영진까지 사회적 비판에 직면했다. 정 회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인 이유다. 특히 지난해 각종 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