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간첩증거 조작' 파상공세..새누리, 중국 의도 의심 민주당이 서울시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에 대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전날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검찰 제출 문건 중) 1건만 안다'고 밝힌 것에 힘을 받는 모습이다. 새누리당도 그동안의 '침묵' 모드에서 '적극 방어' 모드로 대응방식을 바꿨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중국의 의도'를 의심하는 발언으로, 파문은 오히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9일 장내외... 박심·차출론에 뿔나는 與 지방선거 후보자들 여권을 뒤흔들고 있는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과 중진차출론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박심 마케팅과 차출론을 일축하고 나섰지만 당내 비박계와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반발은 증폭되고 있다. 19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병국 의원은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방선거 보다 차기 당권에 매몰된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라며 당과 지도부를 ... 민주, 3개월만에 장외집회..'특검'·'공천 폐지' 촉구 민주당이 3개월여 만에 다시 장외로 나섰다.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 특검,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촉구와 더불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 이행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장외집회에서 "서울시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은 박근혜 정부의 민낯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박근혜 정권은 정권 유지... 민주 "간첩증거 위조,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민주당은 서울시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의혹 관련 "증거 위조는 정상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했다. ⓒNews1 김한길 당대표는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검찰이 제출한 간첩사건 증거의 맞춤법, 발행기관 명의, 도장까지 가짜라고 한다. 누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진상을 신속히 규명하고 책임을 가려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