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 총리 "정부 발표체계 미흡 인정" 정홍원 국무총리가 미흡했던 세월호 관련 정부의 발표 체계가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 총리는 19일 공식 브리핑이 끝난 직후인 10시40분께 진도군청 기자실을 방문해 "그간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고 빨리 발표하다보니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 "팽목항과 군청, 진도체육관에서 동시에 정부 입장을 발표하도록 체계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 방해...  새누리당 "경선일정 일주일 간 순연" 세월호 침몰 사건 여파로 여론조사를 포함한 새누리당 6.4 지방선거 경선 일정이 오는 24일까지 약 일주일 간 중단된다. 17일 오후 김재원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일정을 약 일주일 정도 순연하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 예정된 대전시장 경선은 오는 25일로 연기됐고 ▲대구·강원 4월 27일 ▲충남 4월 27일 투표, ... 여야 정치권, 침몰사고 애도 속 선거 일정 중단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정치권이 올스톱 했다. 17일 여야는 사건 당사자와 가족을 향해 애도의 뜻을 밝히고 정부에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또 여야는 당내 사건수습대책 특위를 구성하는 한편 6.4 지방선거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 온 국민이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 안철수, 진도 찾아 "희망의 끈 놓지 말아달라" 당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구조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하고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같이 안전 불감증이 빚은 참사"라며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희망의 끈을 높지 말아달라"며 가족들을 위로했다. 안 대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구조에 총력... 천호선, 朴 대통령에 침몰 구조 직접 지휘 요청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활동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관리하고 지휘해줄 것을 요청했다. 천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실시간으로 관리를 해주시고 직접 지휘하시는 방안도 검토해달라"라고 촉구했다. 천 대표는 "초기의 희망스런 보도와 기대가 무너진다"라면서 "학생들의 희생도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