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이재현 회장 구속집행정지 불허..다시 구치소로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도 건강악화를 이유로 법정구속을 피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는 30일 "전문심리위원과 서울구치소 등의 의견조회결과를 종합해 볼 때 특별히 연장할 사유가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연장신청을 불허했다. 앞서 법원은 신장이식수술을 ... 이재현 "항소심도 불구속으로 재판받겠다"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건강악화를 이유로 법정구속을 피한 이재현 CJ그룹 회장(54)이 항소심이 끝날 때까지 불구속 상태를 유지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이 회장의 변호인은 24일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재판에서 "비혈연간 장기이식으로 면역체계가 악화한 상태라 감염의 여지가 크다"며 "집단시설에 수용되면 치명적인 악영... 'CJ 뇌물수수' 전군표 前 국세청장 징역 3년6월 확정 CJ그룹 측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전군표 전 국세청장(61)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4일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CJ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아 전 전 청장에게 전달한 혐의(뇌물방조)로 함께 기소된 허병익 전 국세청장(61)에게도 징역 2년6월이 확정됐다. ... 동서그룹, 경제민주화 '역행'..총수 자녀 회사 내부거래 증가 동서(026960)그룹 총수의 자녀들이 지분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의 지난해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가 경제민주화 선언과 함께 내부거래를 통한 편법 승계를 처벌하겠다고 팔을 걷어 붙였지만 전혀 반응이 없는 셈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커피믹스시장 1위 사업자인 동서그룹은 내부거래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동서... 법원, '유우성씨 사기혐의 추가' 공소장 변경 허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재판 중인 법원이 피고인인 유우성씨에게 사기죄를 추가하겠다는 내용의 공소장변경을 허가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흥준)는 11일 열린 유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이 신분을 속이고 정착금을 받은 행위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죄인 동시에 사기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씨의 혐의는 1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