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진도 재방문.."책임있는 사람 엄벌에 처할 것"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틀째였던 지난달 17일 진도를 방문한 바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진도를 다시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과 만났다. 박 대통령은 이날 팽목항에 설치된 실종자 가족 대책본부 천막에 들러 "가족을 잃은 사람의 슬픔을 겪어봐 잘 알고 있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박 대통령은 "실종자 분들의 생환을 기원했지만 아직도 실종되고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많다"라면... 정치권 선거일정 정상화..각종 토론회 재개 세월호 참사 애도 차원에서 선거 관련 일정을 미뤄왔던 정치권이 각종 토론회를 재개하며 촉박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난달 29일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두 번째 TV토론을 열고 선거 국면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해 울시의 안전 문제가 강조됐다. 이들은 2일에도 대의원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 새누리, 정부책임론 부각에 박 대통령 옹호 본격화 새누리당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직격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을 적극 비호하는 '의리'를 발휘하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터진 참극으로 정치권이 정중동 행보를 보이던 가운데 새누리당이 책임론에 휩싸인 박 대통령을 감싸면서 여당의 선거 전략이 '박근혜 지키기'로 설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2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 정몽준-이혜훈, '김황식' 때리기 공동전선 2일 오후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 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이날 정 의원은 김 전 총리의 네거티브 선거 전략과 캠프 인사를 집중 비판했고, 이 최고위원은 김 전 총리의 과거 '박 대통령 출마 권유 발언'을 문제 삼아 '탄핵'까지 거론했다. 이 최고위원은 정견 발표를 통해 "(김 전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