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담화, 국정개혁 큰그림 없이 조직개편 브리핑만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는 직접적인 사과의 메시지와 함께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이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포함됐지만 만기친람(萬機親覽) 리더십은 여전했다. 만기친람과 만시지탄(晩時之歎)으로 요약되는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세월호 침몰 참사로 들끓는 민심을 달래기에는 부족해 보여 정국 난맥상은 계속될 ... 새정치연합, '국민안심 선대위' 22일부터 본격 가동 새정치민주연합이 '새정치 승리 선대위'에서 '국민 안심 선대위'로 이름을 바꾸고 6·4 지방선거를 대비한다.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사진)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의 잔치로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성찰하고, 책임을 다짐하는 선거임을 분명히 인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대두된 안전 중시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박 대변인은 "선대위 ... 朴 대국민 담화 발표에 여야 엇갈린 반응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여야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과감한 인식과 발상의 전환이 있는 충격적 (발표)"라고 예찬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사과는 있었지만 진단은 미흡하고 처방은 적절하지 않았다"라고 평가 절하했다. 여야는 이날 박 대통령이 언급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국회 입법에 관한 부분과 ... 박 대통령의 '극약처방', 실제로 효과 낼까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형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경 해체'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들을 내놓았다. 아울러 민관 유착의 뿌리로 지목된 '관(官)피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선보였다. 그러나 청와대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업무가 제외됐다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 새정치 "해경 해체, 자극적인 충격 요법"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 담화에 대해 "고뇌한 흔적이 보인다"면서도 "충격요법으로 해경의 해체라는 안을 들고 나온 것이 본질적으로 이 사태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광온 대변인(사진)은 19일 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직후 가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동안 일관되게 사태수습,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