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잇따른 악수(惡手)..집권 중반 중대기로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첫 내각이 구성되기까지 무려 12명의 후보자가 낙마했던 박근혜 정부의 인사 참사가 집권 2년차에도 계속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관피아 척결·적폐 해소·공직사회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내세웠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여 인사청문회도 치르지 못한 채 낙마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정부의 무능...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 野 단일후보 선출 조승수 정의당 후보(사진)가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와 맞붙을 야권의 6.4 지방선거 울산시장 단일후보로 29일 결정됐다. 김종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조 후보가 전날 실시한 이상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심판하고 새누리당 일당 독주를 종식시키고, 울산의 대개혁을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된... 6.4 지방선거, 임대주택 공약 '인색' 6.4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주거복지에 대한 공약에 인색하거나 시장 수요와 엇나가는 약속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주택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자가의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은 물론, 임대주택 공급 방식도 수요자들의 선호와는 거리가 멀다. 자극적인 개발공약에 치중해 정작 필요한 사업을 들여다 보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 (오늘의 이슈)세월호 선체 절단 돌입 ◇민관군 합동구조팀, 세월호 선체 절단 돌입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 4층 선미 우현을 시작으로 선체 절단에 돌입한다. 가족대책위원회가 27일 해양수산부와 해경, 해군, 민간잠수사, 전문가들과 수색·구조 TF 회의를 갖고 선체 일부 절단을 최종 결정했기 때문이다. 가족대책위는 이에 대해 "실종자 유실... 격전지 부산, 서병수 "제가 앞서" vs 오거돈 "한게 뭐냐"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와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6.4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을 놓고 초접전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서 후보와 오 후보는 27일 장외에서 자신의 승리를 자신했다.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한 서 후보는 "언론에 발표되는 여론조사 지표가 초박빙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언론에 발표되지 않은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앞서는 것이 많은 것으로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