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세무조사 무마 대가 뇌물받은 '세피아' 기소 세무조사를 무마하거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기업이나 재건축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속칭 세피아)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국세청 세무공무원 권모(48·5급)씨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최모(44·6급)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와 최씨는 지난해 5... '유병언 차명재산 관리' 조모씨 "영농조합은 구원파 재산"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계열사 자금을 소유 중인 영농조합에 몰아줘 대량의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영농조합 총책 조모씨가 검찰조사를 받았다. 유 회장 일가 소유로 알려진 삼해어촌영어조합과 호미영농조합법인, 옥청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조씨는 5일 오후 6시10분쯤 1차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영농조합은 ... 檢, 유병언 일가 영농조합 총책 소환조사..측근들 잇따라 체포 검찰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운영하는 영농조합 총책을 소환하는 한편, 유 회장 측근들을 잇달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5일 오후 2시쯤 영농조합 총책 조모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달 29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검찰 소환에 불응했으나, 이날 변호사를 대동하... 'STX 10만달러 장학금' 무역보험공사 前사장 기소 유창무(64)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강덕수(64) 전 STX 그룹 회장 측에 10만달러(약 1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유 전 사장을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전 사장은 2011년 3월 STX 이모 전 부회장에게 둘째 아들이 STX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게 해달라고 요구해 10만달러(약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