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영란법 등 '관피아 방지법'에 담겨야 할 내용은? 새정치민주연합 관피아방지 특위가 세월호 참사 이후 대두된 '관피아' 문제의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일 '청렴, 더 좋아지는 공직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윤태범 방송통신대학 교수는 "우리나라의 공직자 윤리법은 제정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리적 공직수행의 기반이 약... 관피아 논란 속 중진공, '낙하산' 진통 세월호 참사로 인한 해피아 논란이 관피아, 정피아, 법피아로 확산되며 정부가 척결 의지를 밝힌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낙하산 상임감사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앞에서 '낙하산 감사 퇴진 촉구 집중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 박용석 공공운수노조연맹 공공기관사업본... 대기업 계열사 20% 부실..동부 '최다' 국내 대기업 그룹 계열사 5곳 중 1곳이 부실위험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패키지 매각이 무산된 동부그룹은 유동성 위험에 처한 계열사 뿐 아니라 전체 계열사 중 부실 위험이 차지하는 비중도 가장 높았다. 29일 CEO스코어는 5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중 전년과 비교 가능한 47개 그룹 1418개 계열사(금융사 제... 대기업 사외이사 40% '관피아'..병풍 악용 대기업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은 권력기관 출신의 ‘관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피아’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거세지만 대기업의 병풍용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 선호도는 되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49개 그룹 사외이사의 관료 출신 비중은 37%로 전년보다 2%포인트 가량 높아졌다. 이중 법원·검찰을 비롯해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