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실물 지표 호조에도 경기 회복 속도는 '미약'(종합) 지난달 실물 경기를 보여주는 산업활동 지표들이 일제히 호조세를 보였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광공업 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소비와 투자도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으로 함께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지난 4~5월 부진했던 산업활동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회복흐름을 이어갔지만, 회복 속도는 여전히 미약하다는 평가다. 광공업 생산 및 설비투자 등은 ... 7월 전산업생산 전월比 0.2%↑..2개월 연속 증가(상보) 지난달 산업생산이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소비와 설비투자도 증가해 실물 경기가 세월호 사고 영향에서 다소 회복된 모습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4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2%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2.7%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0.7%), 석유정제(7.5%) 등에서 늘어 ... 벼·고추 재배면적↓..소득 높은 대체작물 전환↑ 올해 벼와 고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의 경우, 공공시설 등에 따른 논 면적이 줄고 소득이 높은 밭작물로 전환한 농가가 많았다. 고추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줄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4년 벼, 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81만5506ha로 지난해(83만2625ha)보다 2.1% 감소했다.... 건설경기 나아졌나..지난해 건설업 공사실적 소폭 증가 지난해 건설업 공사실적이 있는 기업체수가 전년에 비해 소폭 늘었다. 건설공사액(기성액)도 전년에 비해 늘면서 지난 2011년 이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회복세 영향으로 건설업 경기도 다소 살아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3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공사실적이 있는 기업체수는 6만5679개로 집계됐다. 전년(6만5249개)에 ...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출생아 수' 출생아 수가 지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나고 경기불황 속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출산율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것. 인구 고령화 속 저출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3년 출생 통계(확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6500명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