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누구 우정(牛汀)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8일 오후 4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1922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2년 수료하고 부친인 고(故)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를 도와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이 명예회장은 1957년 4월 부친과 함께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창립하고 국내 최초로 나일론사를 생산해 한국 섬유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 故 이동찬 회장 "기업은 종업원 모두의 사회 생활 터전" "기업은 나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종업원 모두의 사회 생활의 터전이며 원천인 것입니다. 사회 번영의 원천이므로 사회의 공기업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의 부실은 사회에 대한 배신이며 배임입니다." <1981년 10월 KBS '나의 경영철학' 방송 강연 中>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 이동찬 코오롱 그룹 명예회장(사진)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경영철학을 전했다. 특히 그는 ...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코오롱그룹은 이 명예회장이 8일 노환으로 별세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북 영일 출신인 이 명예회장은 일본 와세대대학을 졸업한뒤 1957년 코오롱을 창립했다. 이후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그룹을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