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경환 "중앙재정 죽을 지경..지방도 고통 분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지방도 어렵지만 계속 지적되듯이 중앙재정도 죽을 지경"이라며 "어려울 때는 서로 기준에 따라서 국가가 할 것은 단계적으로 하지만, 지방도 할 것은 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충북 음성 꽃동네에 대한 재정지원 문제와 관련해 "전국에 산재한 이런 부분은... 전국 시도교육감 무상교육 1보 후퇴..파행 모면(종합) 누리과정(만 3~5살 공통교육과정) 지원이 파행 위기를 모면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6일 오후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2~3개월분 예산을 편성하기로 결의했다. 교육감들이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 편성하기로 한 것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0월7일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전액을 편성하지... 국무총리 "지방교육 예산 부족 국가에만 떠밀지 마라" 누리과정 시행을 두고 중앙정부와 지방 시도교육청 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가 시도교육청에 책임 있는 자세를 주문하며 누리과정 소요 예산의 부담 주체를 지방 시도교육청으로 못 박았다. 정 총리는 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누리과정 시행 예산과 관련한 새정치연합 박홍근 의원의 질의에 "지자체도 국가에만 떠밀 것이 ... '누리과정 갈등'..野 "언니들 밥값으로 동생들 밥값 돌려막기"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누리과정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교육청에 무상급식을 재고토록 요청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새정치연합이 '복지 돌려막기'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인재근 비대위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무상급식이 위기다. 교육부 장관이 누리과정 예산이 부족하니 무상급식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기다렸다는 듯이 무... 정부·지방 예산 갈등에 보편적 복지 '삐걱' 박근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예산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해법을 찾지 못할 경우 보편적 복지 서비스들이 파행될 지경이다. 지난 16일 서울시·경기도·강원도 교육청 국정감사도 예산 문제로 중단됐다. 전날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것처럼 발표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지방교육재정으로 충당하도록 한 것이 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