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억씩 과징금 맞은 이통사들 "억울하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4일 8억원씩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이통 3사가 아이폰6 대란의 책임을 놓고 "따라갔을 뿐"이라거나 "의도하진 않았다"는 이유로 저마다 억울함을 호소했다. 방통위는 이날 제57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0월31일~11월2일 부당하게 차별적인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해 단통법을 위반한 이통3사 및 유통점에 대해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 이른바 '아이폰6... 방통위, 이통3사에 각각 8억원 과징금 의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아이폰6 대란을 일으킨 이동통신 3사에게 각각 8억원씩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4일 의결했다. 또 불법 지원금을 지급한 유통점에게도 100~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및 유통점이 지난 10월31일~11월2일 부당하게 차별적인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해 ... LG유플러스, 위약금 폐지 두달 미룬 이유는? LG유플러스(032640)가 위약금 폐지 흐름에 합류했지만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간의 가입자들은 소급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불만의 소지를 남겼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요금제 변경에 따른 단말 지원 반환금 부담을 줄인 '식스플랜'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12월부터 요금 약정할인에 따른 반환금 제도를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위약 고객... 최원식 의원, '이동통신 5:3:2 구조 개선법' 대표 발의 국내 이통시장의 5:3:2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최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2일 ▲시장지배력 보유사업자 정의 조항 신설 ▲시장지배력 보유사업자의 지정 고시 및 이를 심의하기 위한 공정경쟁심의위 설치 ▲시장지배력 남용시 가중제재 ▲시장지배구조 개선 위한 구조분리명령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SKT "검찰 압수수색은 전자처방전 환자 개인정보 관련" SK텔레콤(017670)이 전자처방전 사업 과정에서 개인정보 관리 이슈가 불거지며 2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개인정보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은 이날 오전 SK텔레콤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헬스케어사업본부 내 전자처방전 관련 내부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이후까지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