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을미년 첫 달 아파트 경매시장, 투자자들로 '북적'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소재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달 6일 진행된 경매 입찰에서 23명의 응찰자가 몰리며 감정가 대비 103% 가격에 낙찰됐다. 지난달 13일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전용 84㎡짜리 아파트는 단 한 번의 유찰도 없이 감정가 대비 115% 가격에 신건 낙찰됐다. 입찰자가 무려 25명이나 몰렸다. 을미년 새해 들어 아파트 경매시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극심한... (토마토인터뷰)강은 지지자산운용 투자운용팀장 토마토인터뷰 시간입니다. 최근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밝아지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에는 열풍이 불고있다는 말이 돌 정도로 호황입니다. 수도권은 집값이 몇년 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전셋값 상승세는 몇년째 멈추지 않고 있어, 최근에는 저렴하게 부동산을 구할 수 있는 경매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동산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 있는 경매시장... (현장)"아~19만원 만 더 썼어도"..경매 법정 '후끈' 다가올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가시지 않고 있지만 부동산 경매시장은 투자 열기로 후끈하다. 경매 응찰자들이 몰리며 단 돈 몇 십 만원 차이로 아슬아슬 낙찰자가 결정되기도 하고, 고가 낙찰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 최고가매수인, 2등과 '한 끗' 차이 지난 9일 최근 주택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경매 응찰자들이 부쩍 늘었다는 인천지방법원 본원13계를 찾았다. ... 국내 최초 영화관 '단성사' 3번째 유찰..입찰가 반토막 109년 역사의 국내 최초 영화관인 단성사가 법원경매에서 3번째 유찰되면서, 감정가의 절반 수준으로 최저입찰가격이 떨어졌다. 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묘동에 위치한 단성사 빌딩이 지난해 6월 26일 감정가 962억6920만원에 1회차 경매가 진행 된 이후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5일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회차 경매에서도 입찰표가 한 장도 제출되지 않으... (리포트)서울 대형 아파트 살아나나..경매 낙찰가율 85.7% 올해 1월 서울 중대형과 대형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1월 전용면적 120㎡ 서울 대형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은 85.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85~120㎡ 서울 중대형 낙찰가율도 91.1%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서울 85㎡ 이하 중소형의 경우 낙찰가율이 여전히 높지만, 지난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