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시민들, 넴초프 추모행진 이어가..3년來 최대 규모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피살된 보리스 넴초프(55) 전 러시아 부총리를 추모하는 행진을 벌였다. ◇넴초프 추모 행렬 (사진로이터통신) 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간) 야권 지도자를 지지하는 행사가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미하일 카시야노프 러시아 전 총리가 주도한 이번 행사에는 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했다. 모 비영리... 우크라이나, 통화가치 폭락·가스 수급 불안 '이중고' 우크라이나가 동부 교전 사태에 따른 정정불안으로 통화가치 폭락과 가스 수급 불안이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흐리브냐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각종 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도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통화거래를 이번 주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이런 식의 자... 영국, 우크라이나에 지원군 75명 파병 계획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75명의 군병력을 파병하기로 했다. (사진로이터통신)BBC는 24일(현지시간) 영국이 수주 내로 군사 훈련과 조언을 병행할 군병력을 우크라이나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사진)는 이날 하원 의원들 앞에서 최대 75명에 달하는 군병력을 의료와 건설, 정보, 보병 등 4팀으로 나누어 우크라이나에 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 ... 우크라이나 교전 지속..흐리브냐 가치 '폭락' 민스크 평화협정이 맺어졌음에도 동부 교전이 지속되자 우크라이나 통화인 흐리브냐 가치가 역대 최저치로 폭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달러당 흐리브냐가 오후 들어 28.2흐리브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같은 날에 기록했던 9흐리브냐와 비교하면 급상승 한 수치다. 이후 흐브리냐는 달러당 30흐리브냐까지 솟구쳤다. 우크라이나 동부 교전으로 ... EU, 헝가리-러시아 에너지 공조 견제.."반독점 위반 검토중" 헝가리가 유럽연합(EU)의 반대로 러시아와의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즈(FT)는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헝가리와 러시아가 맺은 에너지 협력안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유럽 원자력 감시기구인 '유라톰(EURATOM)'은 EU 회원국들이 원자...